부산 북항 상어 부캉이 구조 실패, 김민석 돔 아레나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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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항 상어 부캉이 구조 실패, 김민석 돔 아레나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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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항 친수공원에 나타난 상어 부캉이의 2차 구조작업이 실패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북항의 관심을 돔 아레나로 이어가자고 제안했다.

지난 2일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에서 대형 그물을 활용한 상어 부캉이 구조작업이 진행됐으나 실패했다. 부캉이 는 지난 18일 친수공원 수로에서 처음 목격된 몸길이 3m 안팎의 무태상어로 추정된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일 페이스북을 통해 부캉이 열풍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부캉이 구조 작업과 방문자 증가

부산시와 국립수산과학원, 해양경찰 등 관계기관 합동구조반은 2일 오후 3시 30분부터 2차 구조작업을 시작했다. 오후 4시 20분 기준 상어는 제5보행교 인근까지 이동했으나, 제6보행교를 지나 외해로 빠져나가지 못했다. 지난 29일에도 부산시와 수과원, 해경 등이 구조에 나섰지만 첫 시도는 실패했다. 전국적인 부캉이 열풍으로 하루 2000명 수준이던 친수공원 방문자는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1일까지 총 71만7800명으로 집계됐다.

김민석 대표의 돔 아레나 제안

김민석 대표는 부캉이가 북항에 대한 흥미와 상어에 대한 호감, 바다에 대한 관심, 북항 공원의 가치를 살렸다고 평가했다. 그는 북항에 모인 관심을 돔 아레나로 이어가자고 제안했다. 김 대표는 이 사안이 전재수 부산시장의 공약이며 지난 총선 때부터 자신의 주장이었고 이광재 예결위원장의 지론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노무현 대통령이 개시한 북항 재개발의 대단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방선거 공약과 전문가 분석

전재수 부산시장은 6·17 지방선거에서 부산 북항 돔구장 건설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부캉이처럼 한반도 연안에서 대형 상어가 발견되는 사례는 최근 크게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해수온 상승과 기후변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관계기관은 부캉이의 거취를 두고 머리를 맞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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