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정신 실천한 삼형제 장남…마지막까지 4명 살리고 떠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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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 정신을 몸소 실천해온 40대 남성이 장기 기증으로 4명에게 새 생명을 주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삼형제 중 장남인 장씨는 지난달 14일 저녁 형제들과 함께 일하는 회사 기숙사에서 잠을 자다 극심한 두통을 호소해 응급실에 내원했지만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상태에 빠졌다.서울에서 태어난 장씨는 온유하고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아는 자상한 성격의 소유자였다. 어릴 적에는 아버지를 따라 교회에서 봉사활동을 했고, 아프리카에 꾸준히 정기후원도 했다.

장씨의 동생 장천권 씨는"삼형제가 함께 회사 기숙사에서 생활하면서 어린 시절처럼 즐겁게 지냈는데, 다시 볼 수 없다니 슬프다.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사람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씨의 어머니 김금옥 씨는"모든 사람에게 자상하고 착하기만 하던 네가 엄마를 두고 먼저 가다니. 한 번도 엄마 속상한 일을 하지 않았던 네가 너무 보고 싶고 생각난다. 사랑한다"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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