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장관 “지방의대 지역인재전형 40%보다 더 확대” KBS KBS뉴스
조 장관은 오늘 KBS 라디오 ‘최영일의 시사본부’에 출연해 “지역 간, 과목 간 불균형이 심각한 게 사실”이라며 “비수도권 의대는 지역 고교 졸업생 40% 이상 선발이 의무인데 이 비율을 높여볼까 한다”고 말했습니다.2021년 개정된 시행령에 따라 2023학년도 입시부터 지방대학 의약 계열은 지역인재를 40% 이상 선발하게 돼 있습니다.그러면서 “전문의들이 필수과목, 지역에서 더 많이 일하고 정주할 수 있도록 수가체계는 물론 여러 인센티브를 고려할 것”이라며 “의대 정원 확대가 필수의료 확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의사단체와 의료현안협의체를 통해 논의 중인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해선 “필수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국민에게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사 인력 확충이 필요하다는 큰 틀에서의 공감대를 이뤘다”며 “구체적인 사항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공급자 측인 의료계 의견을 충분히 들었고 수요자 측인 소비자단체나 전문가 의견도 들어야 하고 현행 의대 소프트웨어, 하드웨어를 점검해 어느 정도 수용이 가능한지도 체크해야 한다”며 “지역의료 인프라 보강, 합리적인 보상, 근무여건 개선대책이 같이 가야 해서 같이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의대 증원 방식에 대해선 “현재 40개 의과대가 있는데 17개가 50명 미만이라 어느 정도 규모화하는 게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고 지역 의대 신설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어서 여론을 수렴해서 교육부와 잘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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