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에만 기업 4곳의 일반청약이 몰린 가운데, 밀리의서재에 이어 두번째 주자로 나선 디지털 보안 기업 한싹이 흥행에 성공했다. 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싹은 지난 19일과 이날까지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오후 3시 기준 1148.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다. 앞서 한싹은 8일부터 닷새
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싹은 지난 19일과 이날까지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오후 3시 기준 1148.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다.
앞서 한싹은 8일부터 닷새 간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총 1879개 기관이 참여한 결과 주관사의 주금납입능력 확인 의무 조치 시행에도 840.7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도 희망범위인 8900원~1만1000원을 웃도는 1만2500원으로 확정했다. 한싹은 망연계 보안솔루션을 필두로 패스워드 관리, 통합 보안관제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망연계는 망분리 환경에서 보안 영역과 비보안 영역 사이의 데이터 전송을 위한 관문 역할을 하는 기술이다. 한싹은 국내 망연계 보안솔루션 시장에서 37%의 점유율을 확보했다.
같은 기간 일반청약을 진행한 인플루언서 플랫폼 기업 레뷰코퍼레이션도 오후 3시 기준 485.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양호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레뷰코퍼레이션은 앞서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총 1807개 기관이 참여한 결과 64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를 희망범위 상단을 초과한 1만5000원으로 확정했다. 한편, 오는 21과 22일 양일 간 협동로봇 전문기업 두산로보틱스가 일반청약을 실시한다. 두산로보틱스는 지난 11~15일 닷새 간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범위 상단인 2만6000원으로 확정했다. 경쟁률은 272대 1을 기록했다. 공모금액은 약 4212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1조6853억원이 될 전망이다. 올해 들어 기업공개를 진행한 기업 가운데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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