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앞에서 확성기를 틀어 고용 보장을 요구한 장례식장 조리원, 미화원 등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14일 법원에 따르면 울산지법 형사3단독 이재욱 부장판사는 최근 업무방해 혐의...
14일 법원에 따르면 울산지법 형사3단독 이재욱 부장판사는 최근 업무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 등 8명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울산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조리와 미화 등을 맡았던 외주 용역업체 소속 직원이었다. 업체와 장례식장 측의 계약이 종료되면서 이들은 일자리를 잃게 되자 고용 보장과 병원 측의 직접고용 등을 요구했다.재판부는 A씨 등이 병원 내부나 출입구 등에서 확성기를 사용하거나 집회하지는 않은 점을 고려했다. 출동한 경찰관 지시에 따라 소음 크기를 65데시벨 이하로 줄인 점
집회·시위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는 종합병원 주간 등가소음도를 65㏈ 이하, 최고소음도를 85㏈ 이하로 규정하고 있다. 병원 측이 당시 측정한 병원 내부 창가 소음도는 60∼80㏈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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