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계 인사들이 세계 정·재계에서 성공한 배경엔 '이것'이 있습니다.\r인도 교육 성공
용어사전세계한잔 ※[세계한잔]은 우리 삶과 맞닿은 세계 곳곳의 뉴스를 에스프레소 한잔처럼, 진하게 우려내 한잔에 담는 중앙일보 국제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인도계 출신인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지난 9월 아버지 야시비르 수낵, 어머니 우샤 수낵과 함께한 모습. 아버지는 의사, 어머니는 약사로 일했다. 사진 리시 수낵 페이스북
14억 인구의 인도는 올해 1분기 명목 국내총생산이 8547억 달러로 세계 5위를 기록했지만, 빈부 격차가 심해 대다수는 삶의 질이 높지 않다. 지난해 기준 1인당 국민총소득은 2170달러로 세계 142위다. 인도 엘리트가 선망하는 직업인 고위 공무원 초임이 100만 원대다. 그러다 보니 입시가 치열하다. 지난 2015년 고등학교 입학시험이 치러진 인도 비하르주 하지푸르의 한 고사장 건물에는 수십명의 학부모들이 자녀에게 커닝 쪽지를 전달하기 위해 벽을 기어오르는 모습이 화제가 됐다. 심지어 감독관도 별다른 제재를 가하지 않았다. 피차이 구글 CEO는 영국계 기업 엔지니어인 아버지가 연봉과 맞먹는 비행기 표를 사줘서 미국 유학길에 오를 수 있었다. 스타벅스 차기 CEO인 내러시먼은 미국에 기계 부품을 공급하는 사업을 했던 아버지의 병환으로 대학을 그만둘까 고민하지만, 교육열이 높았던 어머니가 막았다. 그는 7700달러만 들고 미국에 와서 장학금과 아르바이트로 학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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