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스타챔피언십 우승3번 우드로 정교한 코스 공략초반 연속 보기로 흔들렸지만포기하지 않고 경기에만 집중KLPGA 시즌 첫 신인 챔피언우승상금 2억1600만원 받아
우승상금 2억1600만원 받아 데뷔 첫해에 1승 이상을 차지하는 선수들 이름 뒤에 붙는 특별한 수식어인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슈퍼루키'의 계보를 이어갈 특별한 주인공이 탄생했다.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유현조다. 2024시즌 첫 신인 챔피언이 된 유현조는 부모님과 함께 포옹하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국가대표 출신인 유현조는 지난해 항저우아시안게임 여자골프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각각 동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실력자다. 프로 무대에서도 곧바로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5월 E1 채리티 오픈을 시작으로 롯데 오픈, 더헤븐 마스터즈, 한화 클래식에서 톱10에 들었다. 결과는 우승이었지만 과정은 험난했다. 유현조가 8번홀까지 2타를 잃었을 때만 해도 첫 우승은 다음으로 미뤄지는 듯했다. 그러나 어렵게 기회를 잡은 유현조는 포기하지 않았다. 9번홀 첫 버디로 분위기를 바꾼 그는 11번홀까지 3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우승 경쟁에 다시 합류했다. 13번홀에서 또 하나의 버디를 추가해 단독 선두가 된 유현조의 마무리는 완벽했다. 17번홀에서 약 18m 거리의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생애 첫 우승을 메이저 대회로 장식하는 데 그린 적중률이 83.75%에 달한 유현조의 정교한 아이언샷은 중요한 역할을 했다. 유현조를 지도하는 권기택 삼천리 골프단 감독은"하반기를 앞두고 아이언샷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백스윙을 간결하게 교정했다. 백스윙이 뒤로 넘어가면서 체중이 오른발에 남는 좋지 않은 습관을 바꾸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백스윙 크기가 작아지면서 체중 이동이 원활하게 돼 콘택트가 좋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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