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선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자신을 해임한 뒤 보궐이...
서울행정법원은 오늘 권 이사장이 방통위를 상대로 방문진 보궐이사 임명처분 효력을 멈춰달라며 낸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앞서 방통위는 지난달 21일, 권 전 이사장이 MBC와 관계사 경영에 대한 관리·감독 의무를 소홀히 하고, MBC 사장 선임 과정에서 검증을 부실하게 했다는 이유로 해임을 결정한 뒤 김성근 이사를 대신 임명했습니다.이후 권 전 이사장 측은 해임이 취소된 만큼 보궐이사 임명도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해왔고, 방통위 측은 권 전 이사장에게 김 이사 임명 집행정지를 신청할 자격이 없다며 맞서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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