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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은 첫 방송토론회에서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법무부와 법원행정처 등의 업무보고 이후 현안질의가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조정훈 / 시대전환 의원 : 1심 무죄판결에 국민의 공분, 국민의 이런 들끓는 여론에 대해서 공감이 되십니까? 아니면 어쩔 수 없다고 보십니까?]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 혐의와 관련해 공범으로 구속 수사를 받는 피의자들을 민주당 정성호 의원이 접견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고, 민주당은 대화 내용 유출을 지적하며 반박했습니다.[박형수 / 국민의힘 의원 : 지금 이재명 대표 사건에서는 정진상과 김용의 진술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중요한 이 사람을 민주당 의원이 지금 특별면회를 했습니다.][김승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 특별면회에 있어서 개인 간의 대화 내용이 유출돼서 이것도 사실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이라든가 등등 여러 가지 법적인 문제가….]들어보시겠습니다.
야당은 여당이 요청한 안건조정위원회를 거쳐 오는 21일 환노위 전체회의에서 애결해 법안을 법사위로 넘길 예정인데, 법사위에서 다루지 않는 경우 본회의 직회부를 검토할 가능성도 거론됩니다.40분가량 진행됐고, 한 시간 정도 더 진행될 예정입니다.최근 불거진 탄핵 발언 공방과 당정 일체론, 대통령실의 당무개입 논란, 여기에 '윤석열 대통령 명예 당 대표론'을 두고 본격적인 토론이 진행되고 있습니다.[이철규 / 국민의힘 의원 : 대선 후보와 당권을 가진 분이 당 대표가 분리돼야 한다는 취지로 당정분리론이 나왔던 것이지, 대통령과 당이 다른 목소리를 낸다면 집권여당이라고 말할 수가 있겠습니까.]
[이준석 / 전 국민의힘 대표 : 절대 개혁 성향의 당원들 같은 경우에는 단 한 표도 김기현 의원한테는 안 갈 겁니다. 김정재, 유상범, 이런 분들 튀어나오면 이분들을 굉장히 싫어하는 분들이 개혁 성향의 당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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