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검-언 유착 의혹’ 한동훈 검사장 직접 감찰…전보 조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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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직접 감찰 착수 배경과 관련해 “검찰의 자체 감찰로는 공정성을 인정받기 어렵다고 보여 법무부 장관이 감찰을 명한 사회적으로 이목이 집중된 감찰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한 “공정한 수사 이뤄지면 무고함 확인될 것” 한동훈 부산고검 차장검사. 법무부가 ‘검·언 유착’ 사건에 연루된 의혹을 사고 있는 한동훈 부산고검 차장검사 감찰에 직접 나섰다. 법무부는 25일 “검·언 유착 의혹과 관련해 최근 강요미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에서 수사 중인 대검 검사급 검사에 대해 일선의 수사지휘 직무수행이 곤란한 점을 감안해 6월26일치로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전보 조처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한 검사장의 비위와 관련해 직접 감찰에 착수하기로 했다. . 이에 대해 한 검사장은 “도저히 수긍하기 어려운 조치이나 어느 곳에서든 공직자로서 소임을 다하겠다. 편향되지 않은 ‘공정한 수사’가 이루어지기만 한다면 저의 무고함이 곧 확인될 것으로 생각하고 끝까지 진실을 밝히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태규 기자 [email protected]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언론 한겨레 구독신청 후원하기 응원해주세요, 더 깊고 알찬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진실을 알리고 평화를 지키는 데 소중히 쓰겠습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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