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반려동물 꽉 찬 보호소…후원 · 자원봉사도 '뚝' SBS뉴스
박찬범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올해만 50여 마리가 새로 들어왔는데,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국내외 입양 문의가 뚝 끊기면서 더 수용할 공간이 없습니다.[박정수/아지네마을 동물보호소 소장 : 사료비 후원이 될까 말까 할 정도라서 계속 뭐 여기저기에 사정하고 그래도 뭐 요새는 자기네들도 다 죽겠으니까….
][박경렬/아지네마을 동물보호소 매니저 : 코로나19 이후에 집합하고 단체활동하는 게 좀 제한적이다 보니까 단체로 봉사활동하는 게 좀 어려워졌죠.]이들 센터 대부분도 마찬가지로 수용 공간이 포화 상태입니다.올해 집계된 유기동물 수는 최근 3년 평균치보다 40% 이상 급증했습니다.전문가들은 지자체 보호센터와 함께 민간 운영시설을 더 늘려야 하지만, 유기견의 2/3가 잡종견인 만큼 중성화 수술사업 등을 통해 개체 수를 조절하는 작업도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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