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가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 대표 정천수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고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이영애의 소속사 그룹에이트는 26일 입장문을 내고 '열린공감TV 정천수 씨가 이영애 씨를 ‘X소 같은 여자들’로 폄하하고 사실과 다르게 가짜 뉴스를 유포한 것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하고,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으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영애 씨는 가짜 뉴스를 인정하고 사과한다면 정씨를 고소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영애 씨는 한 달 넘게 사과와 방송 중단을 기다렸다.
배우 이영애가 지난해 9월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사단법인 국가브랜드진흥원 주최 '2022 국가브랜드 컨퍼런스'에서 한류공로상을 수상한 후 수상소감을 전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이영애의 소속사 그룹에이트는 26일 입장문을 내고 “열린공감TV 정천수 씨가 이영애 씨를 ‘X소 같은 여자들’로 폄하하고 사실과 다르게 가짜 뉴스를 유포한 것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하고, 정보통신망법 위반으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다.소속사는 “이영애 씨는 가짜 뉴스를 인정하고 사과한다면 정씨를 고소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영애 씨는 한 달 넘게 사과와 방송 중단을 기다렸다.
보도 내용이 잘못됐다면 솔직히 인정하고 사과하는 것도 참된 언론인의 자세라고 생각한다”고 꼬집었다.아울러 “이영애 씨는 부득이하게 법적 조치를 한 데 유감이며, 이번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 모금 참여로 의견이 다른 국민에 불편한 마음을 드렸다면 다시 한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고 전했다.그로부터 엿새 뒤 열린공감TV는 ‘ 김건희와 이영애, 그리고 김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영애의 기부가 화제가 되자 이영애와 김건희 여사를 엮어 과거부터 친분이 있었다고 주장하는 내용이다.그러나 열린공감TV는 지난 16일 ‘이영애 씨 내용증명에 대한 입장’이라는 제목으로 같은 취지의 영상을 게재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이승만기념관 건립 기부 이영애, 열린공감TV 대표 고소윤석열 대통령 부부 연관 주장 보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與 “가짜뉴스 유포 국회의원 면책특권 배제” 野에 제안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6일 더불어민주당에게 '허위·가짜뉴스 유포 행위에 대해 국회의원 면책특권 적용을 하지 않는 방안을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윤 원내대표는 '며칠 전 무분별한 허위 의혹 제기로 고소·고발당했던 민주당 김의겸 의원이 면책특권으로 최종 불송치 처분됐지만, 같은 혐의로 고소·고발된 유튜브 채널 더탐사 대표는 검찰로 송치됐다'고 했다. 지난 24일 경찰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청담동 심야 술자리 의혹'을 허위로 판단해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매체 '시민언론 더탐사' 대표 강진구(56)씨를 검찰에 넘겼지만, 함께 고소·고발당한 민주당 김의겸 의원은 불송치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고 채 상병' 사건 생존 해병, 임성근 해병1사단장 업무상과실치상죄로 고소예비역 해병 병장 A씨, 25일 공수처에 임성근 사단장 고소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전역한 해병 생존자 “사단장 업적 위해 무리한 지시” [전문]](https://i.headtopics.com/images/2023/10/25/hanitweet/5120450669546201132527-5120450669546201132527-D0D3C0EAB372ABA08E1C8E88EF8C6362.webp?w=640)
전역한 해병 생존자 “사단장 업적 위해 무리한 지시” [전문]24일 전역해 이튿날 임성근 고소“사단장 화나 급류 억지로 들어갔다대대장 보직해임 등 꼬리 자르기 화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해병대 생존 장병, 전역하자마자 임성근 사단장 공수처 고소24일 전역, 25일 고소 입장문 발표“사단장 업적 쌓으려 무리한 지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선균 마약 의혹' 파문 일파만파...동료 배우·스태프 피해 불가피[앵커]마약 투약 의혹을 받는 배우 이선균 씨에 대한 경찰 수사가 속도를 내는 가운데, 영화계와 광고계까지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배우 유아인 씨에 이어 잇...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