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리스크-험난한 대진운 속 '꼭두의 계절' 운명은 꼭두의계절 임수향 판타지로맨스 김정현 이준목 기자
사생활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배우 김정현의 복귀작인 MBC 새 금토드라마 이 베일을 벗었다. 지난 27, 28일 방송된 첫 회에서는 사신 꼭두와 한계절의 수백년에 걸친 비극적인 운명으로 연결된 사연이 그려졌다.지방 병원의 응급의학과에 근무하던 의사 한계절은, 자신이 돌보던 환자를 통하여 공녀와 무사의 설화를 듣는다. 무사는 공녀를 구하려다가 죽고, 공녀는 그 복수로 적국의 군주를 암살한 뒤 본인도 자결한다. 두 사람은 수십 명의 사람들을 살해한 죄로 공녀는 소중한 사람을 잃고 자살하는 운명을 이승에서 반복하게 되었고, 무사는 영원히 저승길에 묶인 꼭두가 되어 영영 만날 수 없게 된 벌을 받게 됐다고. 한계절은 꼭두의 이야기에 기시감을 느끼며 관심을 보인다.한계절은 자신에게 부당한 의료 소송을 건 한 환자 가족와 갈등을 빚다가 다니던 병원에서 해고당한다. 구직을 위해 면접을 보던 한계절은 국내 최대의 병원인 필성병원에서 면접을 보다가 꼭두를 꼭 닮은 의사 도진우와 재회한다.
그런데 사망한 도진우의 몸에서 꼭두가 환생한다. 놀라면서도 기뻐하는 한계절의 목을 졸라 내팽개치고 꼭두는 유유히 자리를 떠난다. 꼭두는 99년 만에 강림한 사신이었고, 가끼이서 이를 몰래 지켜보던 반신인 옥신, 각신이 꼭두를 보필한다.꼭두는 99년 만에 이승에 강림하자마자 불법촬영으로 한 모녀의 인생을 파멸로 몰아넣은 악인을 살해하며 사신의 광기를 드러낸다. 꼭두에게는 저승에서는 망자들을 이끌고 이승에서는 살인을 되풀이해야 한다는 신의 형벌이 내려진 상태였다. 꼭두는 간절하게 사랑했던 여인 설희을 기다리기 위하여 죽음의 순리까지 거스르려다가 신의 노여움을 산 것. 억겁의 세월 동안 이어진 저주에서 벗어나려면 긴긴 염원의 근원인 그녀의 환생을 찾아"사랑한다"는 말을 들어야만 했다.한편 한계절은 사고 이후 흔적도 없이 사라진 도진우 때문에 병원 내에서 억울한 누명을 쓰고 중징계를 받으며 의사 커리어를 모두 잃을 위기에 처했다.
과거와 현재, 시대극과 현대극을 넘나드는 설정상, 두 주연 남녀배우가 모두 1인 2역 이상을 소화해야했다. 특히 김정현은 비극적인 개인사를 가슴에 담은 진중한 의사 도진우를 비롯하여, 광기와 순정의 양면성을 지닌 꼭두를 연기하며 매 장면마다 시시각각으로 색깔이 변하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넘나들어야했다.김정현-임수향의 연기력과 안정적인 호흡은 비현실적인 이야기에 설득력을 불어넣었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아직 밝혀지지 않은 두 사람의 비밀을 둘러싼 미스터리한 전개도 궁금증을 자아냈다.하지만 의 전망이 그리 밝은 편은 아니다. 판타지 로맨스의 장르적 특성상 배우들의 매력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배우 김정현을 둘러싼 대중의 부정적인 시선이 적지 않다는 것은 캐릭터에 몰입하는 데 방해가 될 수 있다.여기에 동시간대에 이미 두 자릿수 시청률을 돌파하며 먼저 인기몰이를 선점한 SBS 을 비롯하여 tvN , JTBC 등 화제작들이 운집한 대진운도 매우 불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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