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리어프리 스포츠 '장애인에게 스포츠 선물하는 것' 배리어프리 함께운동 비장애인 스포츠 장애인 김최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전국 등록 장애인 1만 명을 대상으로 2021년 9월부터 2022년 8월까지 시행한 '2022년 장애인 생활체육조사' 결과를 지난 16일 발표했다.
이 결과 발표에 따르면 체육시설 이용률은 16.7%로 나타났으며, 체육시설 이용률이 여전히 낮은 주요 이유는 '혼자 운동하기 어려워서', '시간이 부족해서', '체육시설과 거리가 멀어서' 순으로 파악됐다.혼자서 운동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운동 장소는 '집 근처 야외 등산로, 공원'이 45.7%로 가장 많았다. 주로 보호자와 함께 가볍게 걷기나 산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최근 1년간 운동 실시 여부를 물어본 결과 운동한 적이 있다는 응답은 51.2%, 운동한 적이 없다는 응답은 48.8%였다. 연령 별로는 30대의 운동 경험이 가장 많고 10대 청소년의 운동 비율이 가장 낮았다.운동을 하지 않는 이유는 '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라는 응답이 21.9%로 가장 많았고 '몸이 안 좋아서', '운동할 시간이 부족해서', '운동을 도와줄 사람이 없어서' 순으로 조사됐다. 10대는 '운동을 도와줄 사람이 없어서'라는 응답이 16.9%로 다른 연령대보다 높았다.운동 경험자들에게 운동 시 가장 필요한 사항은 '비용지원'이 33.6%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 17.2%, '체육시설의 장애인 편의시설' 15.2%, '장애인용 운동용품 및 장비' 17.7%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그러다 보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운동하고 생활하는 것이 불편하고 소통에 어려움을 경험하면서 비장애인들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편향되고 부정적이고 배타적인 인식이 생겨난 것이다. 장애인 인식개선운동에 열을 올리고 갖가지 정책과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은 갈 길이 멀기만 하는 것 같다.특히 장애 어린이와 청소년은 비장애인과 같은 학교에 다니고 학급에서 공부하며 같은 스포츠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권고한다. 자신이 할 수 있는 한도를 극복하며 스포츠에 도전하고 즐기는 것은 장애 유무와 무관하게 모든 사람의 권리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당연한 권리가 아닌 시혜적 복지로 인식하는 게 문제다.배리어프리 스포츠 사회에서는 장애인을 장애로 인식하지 않고 함께 운동하는 것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운동하는 스포츠에서 비장애인들이 장애인을 대하는 인식이 여전히 장애인들은 우리에게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하거나 재수 없다는 편견을 가진 것이라면 절대 함께 운동할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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