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KBS 이사회에서 KBS 신임 사장 후보자로 박민 전 문화일보 논설위원이 낙점된 것은 윤석...
KBS 이사회가 박민 전 문화일보 논설위원을 제26대 사장으로 임명 제청한 13일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 앞에서 야권 이사들이 사장 제청 무효와 서기석 이사장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재권, 류일형, 이상요, 김찬태 이사. 조태형 기자
방통위는 지난 7월부터 8월 사이 KBS 이사회의 야권 성향 이사인 윤석년 전 이사, 남영진 전 이사장을 해임하고 빈자리에 여권 추천 서기석 이사장과 황근 이사를 차례로 임명했다. 이에 따라 기존 여야 4대 7 구도였던 KBS 이사회는 여6 대 야5의 구도로 재편됐다. KBS 이사회는 새 사장 공모 절차도 서둘러 진행했다. 지난달 21일 사장 공모를 시작해 단 4일간 지원서를 받았고, 지난달 27일 후보를 3명으로 압축한 뒤 내홍 끝에 이날 박 후보자를 최종 후보자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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