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방송통신위원회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권...
이로써 한 달여 만에 공영방송 이사가 4번째로 해임됐는데, 공영방송 이사진과 언론단체들은 최악의 언론통제 사례로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권태선 이사장 해임안은 3명의 방송통신 위원 중 야당 성향 위원 1명이 불참한 가운데 여당 성향 위원 2명의 찬성으로 가결됐습니다.
[김효재 / 방통위원장 직무대행 : 사실상 저희 5기 방통위의 마지막 공개회의인데 이렇게 볼썽사나운 모습을 국민께 보여드리게 된 것을 일시적으로나마 조직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김현 / 방통위 상임위원 : 임기가 보장된 네 분의 공영방송 이사 해임이라는 폭거를 자행해 왔습니다. 전두환 정권 시절의 언론통폐합 기술자들이 할 법한 일을 이명박 정권 정무수석 출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이에 따라 KBS 이사회 구도는 여야 6대 5 구도로 바뀌었습니다.[권태선 / 전 방문진 이사장 : 지금 국민은 윤 대통령이 정권의 입맛에 맞는 인사들을 공영방송 이사에 앉힌 뒤 사장들을 교체해 친정부 일변도의 공영방송을 획책하고 있다고 강하게 의심합니다. 윤 대통령이 부당한 이사 해임을 멈추지 않는다면 그 의심은 확신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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