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암살 사건으로 전례 없는 혼란을 겪은 에콰도르 대통령 선거가 20일(현지시간) 삼엄한 경비...
후보 암살 사건으로 전례 없는 혼란을 겪은 에콰도르 대통령 선거가 20일 삼엄한 경비 속에 치러졌다.탄핵 위기를 맞은 기예르모 라소 대통령의 조기 퇴진 결정에 따라 갑작스럽게 치러진 이번 선거는 대선을 열흘 가량 앞두고 벌어진 후보 암살 사건으로 큰 혼란을 겪었다.라소 대통령은 3일간의 국가애도기간을 공표하고, 60일간의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 사건 이후 각 후보들이 치안 문제 해결을 ‘0순위’ 공약으로 내세우는 등 에콰도르의 심각한 치안 문제가 이번 선거의 최대 쟁점이 됐다. 에콰도르에서는 지난달에도 아구스틴 인트리아고 만타 시장이 괴한의 총격으로 암살되는 등 치안 문제가 악화되고 있다.
사망한 비야비센시오 후보의 대체 후보로 출마한 크리스티안 수리타 후보는 그간 유세 때와 마찬가지로 방탄조끼와 방탄모를 착용한 채 투표소를 찾았다. 이동 중에는 군 장병이 신변 보호를 했고, 경찰관도 가림막으로 후보를 둘러싸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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