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6곳 중 진보 11곳·보수 3곳 우세... 세종·제주는 경합
발행 2026-06-03 20:03:19전국동시지방선거 교육감 선거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 진보 성향 후보들이 다수 지역에서 우세한 것으로 예측됐다. 3일 오후 6시 발표된 방송3사 출구조사에 따르면 전국 16개 시·도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성향 후보는 11곳, 보수 성향 후보는 3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과 제주는 경합으로 예상됐다. 수도권에서는 진보 성향 후보들이 모두 앞섰다.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는 진보 정근식 후보가 39.0%로 보수 조전혁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예측됐다. 경기교육감 선거에서도 진보 안민석 후보가 58.2%를 기록해 보수 임태희 후보를 앞설 것으로 예상됐다.
인천교육감 선거 역시 진보 도성훈 후보가 37.1%로 보수 이대형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예측됐다. 영남권에서는 진보와 보수성향 후보가 엇갈렸다. 우선 부울경에선 진보 후보가 모두 앞선 것으로 예상됐다. 부산교육감 선거에선 진보 김석준 후보가 49.6%로 보수 정승윤 후보를 앞섰고, 울산도 진보 조용식 후보가 44.2%로 보수 김주홍 후보를 앞섰다.
경남 역시 진보 송영기 후보가, 보수 권순기 후보를 앞설 것으로 예측됐다. 반면 대구와 경북에서는 보수 성향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예측됐다. 대구교육감 선거에서는 보수 강은희 후보가 51.5%로 진보 임성무 후보를 앞섰다. 경북교육감 선거에서는 보수 임종식 후보가 45.0%, 진보 김상중 후보가 34.1%를 기록했다.
충청권에서는 대전과 충남에서 진보 성향 후보가 앞섰고, 충북에서는 보수 성향 후보가 우세했다. 대전교육감 선거에서는 진보 성광진 후보가 33.2%, 보수 오석진 후보가 26.4%를 기록했다. 충남은 진보 이병도 후보가 34.1%로 보수 이명수 후보를 앞섰다. 충북교육감 선거에서는 보수 윤건영 후보가 45.7%, 진보 김성근 후보가 40.3%로 예측됐다.
강원교육감 선거에서는 진보 강삼영 후보가 43.8%로 보수 신경호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예상됐다. 전북교육감 선거에서는 진보 천호성 후보가 56.2%, 보수 이남호 후보가 43.8%를 기록했다. 광주·전남교육감 선거에서도 진보 김대중 후보가 40.4%로 1위로 예측됐다. 세종과 제주는 경합으로 예측됐다.
세종교육감 선거에서는 진보 임전수 후보가 35.1%, 중도·보수 강미애 후보가 32.5%를 기록해 두 후보 간 격차가 2.6%p에 그쳤다. 제주교육감 선거에서는 진보 고의숙 후보가 45.1%, 보수 김광수 후보가 42.0%로 예상됐다. 두 후보 간 격차는 3.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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