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이 빈발하는 해킹 시도에 대응해 새로운 업무 시스템을 마련하기로 했다.
방사청은 4일 이메일 해킹 시도와 실제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방산 업무 전용자료 교환용 이메일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내년 4,5월쯤 도입이 예상되는 이 시스템의 사용자는 방사청과 출연기관, 방산업체 및 협력업체 등 10만 명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해는 최신 잠수함 도산안창호함 건조업체인 대우조선해양,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 제작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 등에 대한 해킹 시도가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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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해킹시도 연 3천여회…방산전용 새 이메일체계 구축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방위사업청이 숱한 해킹 시도에 대응해 새로운 업무 시스템 마련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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