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교 “韓美협의 이제 본격 시작” 상호관세 앞두고 관계자 접촉 예정
상호관세 앞두고 관계자 접촉 예정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내달 2일로 예정된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에 앞서 미국의 경제안보 정책과 관련한 한국의 전략적 협력 가치를 부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의 상호관세에 대해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관세는 분명 예외없이 적용됐는데 상호관세는 국가, 품목에 따라서 상당히 달라질 수 밖에 없다”며 “그것을 시험으로 치자면 나름의 채점 기준이 있을 테니, 우선 그것을 파악해서 그 기준에 맞게 고칠 것은 빨리 고치고 설득할 것은 설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 본부장은 상호관세 관련 정부의 대미 협상 목표에 대해 “목표는 맞지 않는 것이 될 것”이라고 답했고, 실제 부과시 보복관세 부과에 나설지에 대해서는 “현재 입장에서 명확한 답변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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