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대본 “담배필 때 내뿜는 숨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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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를 피우면서 주변에 코로나 바이러스를 전파시킬 수 있다.

27일 오후 서울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체 채취를 받기 전 문진표를 작성하고 있다. 연합뉴스 방역당국은 담배를 피우면서 주변에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전파시킬 수 있다며, 흡연할 때에도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실내흡연실 운영 금지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27일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정례브리핑에서 “담배를 피울 때의 호기, 즉 내뿜는 숨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노출이 될 수 있다”며 “간접흡연 자체가 코로나19에 위험한 행위”라고 밝혔다. 이어 권 부본부장은 “흡연장소에 대해서도 방역수칙이 적절하게 지켜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을 비롯한 13개 지방자치단체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바 있지만, 담배를 피울 때 마스크를 쓰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음식물을 먹을 때’는 마스크를 잠시 벗을 수 있도록 돼 있지만, 흡연과 관련해서는 거리두기 수칙이 강조되지 못했다. 방역당국은 담배를 피울 때 주변 사람들과 2m 이상 거리를 두어야 하고, 대화를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카페와 음식점 등 실내흡연실의 운영을 중단하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한 지침을 개정 중에 있다”고 방역당국은 설명했다. 아울러 권준욱 부본부장은 “흡연자는 원래 코로나19의 고위험군으로도 분류돼 있기 때문에 금연을 강력하게 권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다해 기자 [email protected]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언론 한겨레 구독신청 후원하기 응원해주세요, 더 깊고 알찬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진실을 알리고 평화를 지키는 데 소중히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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