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비 엇갈린 두산그룹주에너빌리티·밥캣은 3%대 하락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가 포괄적 주식교환 방식의 합병 계획을 철회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두산그룹 계열사 주가가 요동쳤다.
두산로보틱스 주가가 오른 것은 연 1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내는 알짜 회사를 자회사로 편입할수 있다는 기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새로운 사업구조 개편안은 포괄적 주식교환만 철회한 것일 뿐이다. 100% 자회사로 편입시키는 방식이 아닌 두산에너빌리티 신설법인 합병을 통해 두산밥캣을 흡수할 가능성도 남아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산밥캣은 올 상반기에만 3488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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