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했지만 결국 역시나였다.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저녁 한동훈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를 대통령실에 불러 만찬을 같이 했으나 별 성과 없이 끝났다. 위기에 봉착한 의료개혁이나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관련 각종 의혹 등 어려운 현안을 풀 수 있는 돌파구가 될지 기대했으나, 한 대표는 윤 대통령...
위기에 봉착한 의료개혁이나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관련 각종 의혹 등 어려운 현안을 풀 수 있는 돌파구가 될지 기대했으나, 한 대표는 윤 대통령 앞에서 긴박한 현안에 대해 얘기도 꺼내지 못한 것이다."한 대표가 고기를 좋아해 소고기, 돼지고기를 준비했다"
대통령과 참석자들은 오미자차로 다 같이 건배하며 만찬을 시작했다. 술을 마시지 않는 한 대표를 고려해 술 대신 오미자차를 준비했다고 한다. 윤 대통령은"우리 한 대표가 고기를 좋아해서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준비했다"며 메뉴를 직접 소개하는 등 배려성 멘트를 날리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식사를 하면서 여야 관계와 국정감사, 체코 방문과 원전 생태계 등을 주제로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눴다. 체코 순방 성과를 설명하며"세계적으로 원전시장이 엄청 커지면서 체코가 우리와 함께 하고 싶어한다"며"2기에 24조원을 덤핑이라고 비판하는데, 말이 안 된다"고 억울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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