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증시 어디로韓 주요 기업 3분기 실적 발표어닝시즌 기대 이전만 못해우울한 '박스권 전망' 많아美 대선 앞두고 채권 변동성대통령 누가 되든 재정적자주식시장 낙관·비관론 교차
주식시장 낙관·비관론 교차국내 증시에 대해 전문가들은 반도체 업황이나 미국 대선, 중동 전쟁 불확실성 등 변수로 인해 10월에도 반등이 여의치 않다는 회의론을 내고 있다. 우선 국내 증시부터 보면 당분간 박스권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눈에 띈다.
한편 미국 증시에서 10월은 '마크 트웨인의 저주'로 유명한 달이다. 서양 문학가 트웨인은"10월에는 투자하지 말라"는 말을 남겼는데 실제로 과거 역사를 보면 증시를 뒤흔든 시장 붕괴 사태가 있던 1929년과 1987년, 2008년 모두 10월에 급락장이 발생해 저주라는 말이 따라붙었다.미국은 연준이 앞서 9월에 기준금리를 한 번에 50bp 낮추는 빅컷을 단행했음에도 국채 시장이 들썩이면서 10월 들어 시장 변동성이 커졌다.이 밖에 주택담보대출이나 자동차대출, 기업대출 등 '시중 장기금리 가이드라인' 역할을 하는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같은 기간 40bp 뛰었으며 만기가 가장 긴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도 30bp 올라섰다.
해리스 부통령은 사회복지 지출 증가와 중산층 감세, 기업·부유층 세금 인상 등을 주장하고 있다.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감세와 외국 수입품 관세 인상, 군비 확장, 이민자 대거 추방 등을 내세워왔다. 앞서 2016년 뉴욕증시는 '트럼프 발작'을 겪은 바 있다. 당시 트럼프 후보가 예상을 깨고 대통령 당선을 확정한 2016년 11월 8일을 전후로 대선 전 연 1.85%이던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이 같은 해 12월 중순 연 2.61%를 기록하는 등 한 달여 만에 76bp 뛴 것이다.다만 월가에서는 올해 4분기 미국 주식시장 움직임을 두고 낙관론과 비관론이 교차한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삼전·하이닉스 시총 한달새 117조원 증발…코스피내 비중 '뚝'(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반도체 업황 우려에 최근 한 달 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이 120조원 가까이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반도체 빅2 시총 한 달 새 120조 증발…코스피 ‘흔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이 최근 한 달 새 120조원 가까이 증발했다. 반도체 업황 악화 우려로 시가총액 1·2위인 두 회사의 주가가 추락하면서 세계 주요국 가운데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해리스, 중산층에 稅혜택 집중 … 트럼프, 법인·상속세 인하 예고美대선 경제공약 비교해보니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가자전쟁 1년] ①출구 못찾고 국경 너머로 번진 전쟁(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이제 전 세계의 관심사는 휴전 협상이 아니라 '제5차 중동전쟁'이 돼 버렸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국내 증시, 미국 따라 살아나나…반도체·2차전지 ‘꿈틀’미 연방준비제도(Fed)의 ‘빅컷’ 하루 뒤인 19일(현지시각)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일부 해소되며 뉴욕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찍고 마감한 가운데, 국내 증시도 1% 넘게 오르고 있다. 2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9.26(0.75%) 오른 259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샘 사옥 매각 마무리하는 IMM PE, 엑시트 본격화?재무약정 테스트 충족 위해 3200억원 규모 세일앤리스백 내년 주택 시장 업황 개선 기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