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링크 공유 하루만에 토론게시글 200여건 올라와 “당원이 의원 매달 평가해야” 당헌·당규 개정 대다수 찬성
당헌·당규 개정 대다수 찬성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당원권 강화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당원 커뮤니티 ‘블루웨이브’에서 권리당원 권한을 대폭 강화해 야한다는 강성 지지층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국회의장 후보 경선 이후 쌓여온 민주당 당원들의 불만이 커뮤니티를 통해 거침없이 쏟아지면서 민주당 의원들을 압박하는 모양새다.
게시판에 글을 쓸 수 있는 자격이 권리당원에게만 주어지는 만큼 당원권 강화 주제 게시판을 보면 찬성 의견이 절대다수다. 이날 기준 가장 추천을 많이 받은 글은 “민주당이 전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일종의 도전, 시도를 하고 있기 때문에 오로지 당원들의 총의를 모아 혁신에 나서서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당원권 강화에 반대하는 일부 진보 유튜버들을 향해 “좀 더 많이 안다고 해서 잘난 척 그만 하시길”이라고 비판했다. 또 다른 작성자는 “불만인 의원은 대안을 제시하라”며 의원들을 직접 압박하기도 했다. 이 대표 대권가도를 열어주는 포석으로 평가 받는 ‘대선 후보 출마 지도부의 선거 1년 전 사퇴’ 규정 정비 관련 게시판도 대다수가 찬성하는 모습이다. 가장 많은 추천을 많이 받은 글은 “ 1년 전에 사퇴를 하게 되면 필연적으로 비상대책위원회를 만들게 된다”며 “이 구성에는 당원이 일절 참여할 수 없다. 기득권 의원들이 계파를 갖고 야합해 만드는 게 바로 비대위”라고 주장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이재명 '대선 플랜'에서 유념해야 할 것[이충재의 인사이트] 중도·보수 겨냥한 정책 제시, 대선 향한 포석...종부세·당원권 강화, 신중히 접근해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민주당 당선인들, '당원 민주주의로 패러다임 전환' 주장에 공감대천안에서 당선인 워크숍... '당원권 강화' 최대 현안 떠올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강성 팬덤’ 목소리 더 반영?…민주당 ‘당원 민주주의’에 학계선 비판더불어민주당이 22일 개최한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워크숍에서 이른바 ‘팬덤정치’와 관련된 논의가 이뤄져 민주당이 추진하는 당원권 강화 방안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민주당, 22대 국회서 ‘강성팬덤’ 여론 더 수용하나... 당 안팎 ‘우려’더불어민주당이 22일 열린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워크숍에서 당원권 강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돼 주목된다. 국회의장 경선의 후폭풍으로 강성 당원들의 이탈이 우려되자, 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단독] ‘당원권 강화’ 속도내는 친명···연구모임도 개설한다더민주혁신회의, 별도 단체 꾸리기로 ‘직접 민주주의’ 등 연구주제 설정 ‘처럼회’ 같은 강성조직 탄생 가능성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민주 '친명 최대계파' 혁신회의 세과시…당원권 강화 가속페달(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계승현 기자=더불어민주당 내 대표적인 친명(친이재명)계 조직으로 꼽히는 더민주혁신회의가 2일 '2기 출범식 및 전국...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