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궁지에서 벗어나기 위한 '반격 카드'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궁지에서 벗어나기 위한 '반격 카드'를 내밀었다. 당 중앙윤리위원회가 '성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 징계 심의 일정을 2주 뒤에 잡고, 자신의 측근인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하자 '여론전'으로 반전을 시도하는 모습이다. 윤리위의 '빈틈'을 노리고, 청년 대표성을 앞세우며 '강점'을 부각하자는 전략이다.
당규에 따르면 윤리위가 징계안건을 직접 회부하고 심의ㆍ의결하려면 당무감사위원회가 재심사를 거부하거나, 당무감사위의 재심사 결과에 이의가 있어야 한다. 하지만 처음부터 당무감사위를 거치지 않고 윤리위로 징계안건이 바로 넘어간 만큼 김 실장에 대한 징계 절차 개시는 무효라는 것이다. '친이준석계'로 분류되는 김용태 최고위원도 이날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윤리위가 어떤 조사도 없이 징계절차를 개시하겠다고 선언하는 것 자체가 굉장히 비상식적인 행동"이라며"어떤 판단을 내리든 정치적 판단에 대해서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국민의힘 윤리위, 오늘 '성 상납 의혹' 이준석 징계안 심의'성접대 의혹'을 받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징계 여부가 오늘(22일) 저녁 논의됩니다. 결과에 따라 이 대표의 정치적 타격과 당..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윤리위 전야' 이준석 '포에니 전쟁보다 어려운 게 원로원'(종합)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이유미 최덕재 기자=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21일 '성상납 의혹 관련 증거인멸교사 사건'을 심의하는 당 윤리위원회 심의를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준석, 내일 운명의 날...윤리위 결정 후폭풍 불가피[앵커]내일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성 접대 증거인멸 의혹'이 불거진 이준석 대표에 대한 징계문제를 논의합니다.이 대표의 정치적 입지가 갈림길에 선 가운데, 윤리위의 결정에 따라 거센 정치적 후폭풍도 예상됩니다.이경국 기자입니다.[기자]내일(22일) 저녁 열리는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에서는 이준석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준석 ‘성상납 증거인멸 의혹’ 윤리위 D-1…경징계도 ‘치명타’낮은 단계의 징계인 '당원권 정지'로도 대표직을 수행할 수 없게 되고, 가장 낮은 단계인 '경고'만 나와도 리더십 타격은 불가피하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