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원내대표는 오늘 민주당 최고위원 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정치 공세용 '갈지자' 행보를 멈추고, 법사위를 열어 50억 클럽 특검법을 의결하고, 김건희 여사 특검법도 지체 없이 상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국민의힘이 이번 주 중 법사위 개의를 또 거부한다면, 민주당은 오는 27일 본회의에서 '50억 클럽'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양 특검법'을 국회법에 따라 처리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민주당 최고위원 회의에서"국민의힘은 정치 공세용 '갈지자' 행보를 멈추고, 법사위를 열어 50억 클럽 특검법을 의결하고, 김건희 여사 특검법도 지체 없이 상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민주당 돈 봉투 의혹'에 대한 현안질의를 위해 법사위 전체회의 개최를 제의한 지 1시간 만에 철회한 데 대해"'윤심'이 불허했는지, 법무부 장관의 언질이 있었는지 알 길이 없으나, 스스로 말을 뒤집어 법사위 회의를 막아 특검법을 저지하겠다는 속내를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이는 대통령실이 말도 못 꺼내게 하는 김건희 여사 특검법 상정은 물론, 국민적 공분에 밀려 상정했지만 뒤늦게 검찰이 수사에 나선 50억 클럽 특검법을 막으려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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