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28년만에 대중교역 적자…한중 쉽지않은 도전 직면'(종합)
김승두 기자=박진 외교부 장관이 8일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회담을 위한 중국 방문을 앞두고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를 나서고 있다. 공동취재단 김효정 기자=중국을 방문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은 9일 한중 경제협력에 대해"양국관계가 쉽지 않은 도전에 직면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하지만 정부는 중국과의 경제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가"상호존중에 기반해서 한중관계를 공동이익을 바탕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분명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며"저의 중국 방문을 계기로 해서 그간 중단됐던 정부 간의 협의 채널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재외공관을 중심으로 중국 당국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만 그 결과가 여러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부분도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재외공관이 교민, 기업과 '원팀'이 돼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경제, 환경, 보건,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실질협력을 강화해서 그 혜택이 바로 우리 국민과 기업들에 돌아가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현지에서의 외교활동, 영사활동은 한중간의 이해를 증진하는 것은 물론이고 실질협력을 강화하는 데 방점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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