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기시다 예방하면 尹 '한일관계 개선' 강한의지 전달'
박진 외교장관 후보자가 20일 오전 종로구 한 건물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2.4.20 [연합뉴스 자료사진]박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인사청문 준비사무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만약 기시다 총리를 예방하게 되면 윤석열 당선인의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교도통신과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들은 윤 당선인 측 한일정책협의대표단이 이날 총리관저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만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일본에 파견한 한일 정책협의대표단의 단장인 정진석 국회부의장이 25일 도쿄 주일한국문화원에서 열린 한일 여행·항공업계 인적교류 활성화 간담회 뒤 남긴 방명록. '새로운 한일시대를 위하여'라는 글이 적혀 있다. 2022.4.
박 후보자는 정책협의단이"강제징용 문제와 위안부 문제 관련해서 올바른 역사 인식을 바탕으로 미래 지향적으로 문제를 풀 방안들을 논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일본 측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서 이 문제를 풀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박 후보자는 외교장관 공관이 대통령 관저로 확정되면서 대신 청와대 비서실장 공관을 사용하게 된 것과 관련해서는"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안다"면서"외교 행사에 지장이 없도록 좋은 방안을 물색 중"이라고 말했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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