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황의조, 성희롱 2차 가해 시달려…남녀 불문 보호해야'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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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선수의 사생활 유출 논란에 대한 의견을 전했습니다. 이하 내용입니다. 박지현 황의조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축구대표팀 황의조 선수의 사생활 유출 논란에 대해 “황 선수는 현재 온라인상에서 성회롱을 비롯한 온갖 2차 가해에 시달리고 있다. 피해자는 남녀를 불문하고 보호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N번방 사건이 우리 사회에 경종을 울렸음에도 디지털성범죄는 여전히 사회에 만연하다”면서 “피해물을 소지·구입·시청하는 것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 수 있는 중한 범죄이다. SNS를 통해 피해물을 사고팔고 공유하는 행위를 멈추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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