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북, 소형 핵탄두 핵실험할것…남북통신선 단절 안돼'
"윤석열 정부, 남북관계 문정부 변화된 5년을 인정하고 거기서 출발·대화해야" 박수윤 기자=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은 7일"북한이 윤석열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 사이에 핵실험을 할 것 같다"고 밝혔다.박 원장은 이런 평가에 대해"북한은 과거 핵실험에서 폭발력은 과시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 뒤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의"3번 갱도는 규모상 소형화·경량화 핵실험밖에 가능하지 않은 곳"이라고 밝혔다.그는"북한이 소형화·경량화하면 단거리 미사일에도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다"면서 그렇게 되면"우리나라와 일본도 위협이 가능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핵실험을 굉장히 중요하게 보고 있다"고 우려했다.
박 원장은"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다르다"며"김정일은 솔직하게 원조를 달라고 했지만 김정은은 2년간 국경을 닫아두고도 어디에도 도와달라고 하지 않는다. 코로나19 백신까지 필요 없다고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박 원장은 오는 10일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에게 하고 싶은 조언이 무엇이냐는 질문에"각종 소통을 중단하지 않는 것"이라며"통신선은 단절하지 말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남북 통신선은 새 정부 초기에도 북한과 연락할 사안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尹당선인 '김정은 만남 피할 이유 없어…보여주기식, 도움 안돼'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7일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과 관련해 '전쟁에서 승리하는 가장 효과적인 길이 무엇...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북, '김정은과 사진' 각지 흩어진 열병식 참가자 평양 긴급호출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항일빨치산' 창설 90주년 기념 열병식 행사(4.25)에 참가했던 수만 명의 청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북, '김정은과 사진' 각지 흩어진 열병식 참가자 평양 긴급수송(종합)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항일빨치산' 창설 90주년 기념 열병식 행사(4.25)에 참가했던 수만 명의 청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얼마만에 받는 카네이션인지'…어버이날 급식소 어르신들 감격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오랜만에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보네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