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3R 6언더 몰아치며 1타 차 선두 KPGA 투어 통산 13승 도전
KPGA 투어 통산 13승 도전 발목 인대 부상도 한국프로골프 투어 통산 13번째 우승을 노리는 박상현의 질주를 막지 못했다. 왼쪽 발목에 테이핑을 하고 부상 투혼을 선보인 박상현은 K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정상에 오를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박상현에게 포기란 없었다. 왼쪽 발목에 테이핑을 하고 대회장에 등장한 박상현은 첫날 4언더파를 적어냈다. 둘째 날에도 2타를 줄인 박상현은 공동 10위로 이날 경기를 시작했다. 상승세를 탄 박상현은 16번홀과 17번홀에서도 거침없었다. 그는 날카로운 아이언 샷과 퍼트를 앞세워 2연속 버디를 낚아챘다. 18번홀에서는 티샷이 왼쪽으로 감기는 실수가 나왔지만 박상현은 피해를 최소화했다. 그는 침착하게 보기를 적어냈고 1타 차 단독 선두로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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