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달라졌는데, 우리 정당은 과거 권위주의 시절의 행태를 답습하고 있다'\r나는고발한다 국민의힘 민주당
‘정당 쇠퇴론’은 지금 대한민국에선 현실이 됐다. 이 시대 사람들은 '자아 표현의 가치', 즉 내가 추구하는 가치를 정치가 얼마나 잘 구현해주느냐에 따라 표를 주는데, 지금 우리 정당은 이런 기대에 전혀 부응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정당의 실패다. 정당은 필연적으로 집권을 목표로 할 수밖에 없기에 유권자의 지지를 잃는다면 생존할 수 없다. 지금 '국민 없는' 여당 국민의힘과 '민주 없는' 거대 야당 더불어민주당이 맞닥뜨린 현실이다.
유권자 눈높이보다 한참 아래에 있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온갖 특혜만 누리는 것도 사람들 마음을 떠나게 한다. 헌법적 지위를 보장받은 각 정당은 막대한 국고 보조를 받는다. 올해 치른 대선과 지방선거, 단 두 차례의 선거로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867억원의 보조금을 받았다. 2016년부터 따지면 양당에만 2000억원의 세금이 지급됐다. 세금으로 부자가 된 두 거대 정당은 최근 앞서거니 뒤서거니 '조물주 바로 아래'라는 건물주가 됐다. 이번엔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민생과 당원 속으로 나아가 당원과 함께 하는 민주당”이라고 했다. 하지만 이 당 조응천 의원은 “말로는 민생인데 행동은 강성당원 쪽”이라고 해석하면서 “강성당원을 제외한 중도나 무당층이 대체 민주당을 어떻게 볼까”라는 걱정을 한다. 결코 기우가 아니다. 최근 한 여론조사의 이 대표 지지율은 43.6%였다. 민주당 지지층으로 대상을 좁히면 82.7%로 이 대표의 당 대표 투표 최종 득표율과 유사하다. 하지만 무당층과 중도층의 이재명 지지율은 각각 36.5%와 40.9에 그친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권성동 '민주, 광주시민 염원 짓밟나... 복합쇼핑몰 입장 밝혀라'야당 호남행 겨냥 "립서비스해대며 지지 읍소"... 강기정 "정부·여당 지원책 내야" 반박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포토라인 설 사람은 김건희 여사” 민주당, 전면전으로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의 소환 통보를 ‘윤석열 대통령의 전면전 선포’로 규정하고 전방위적 대응태세에 돌입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전쟁 준비' 이재명, 檢소환 응할까…내일 '검찰총장 청문회' 주목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검찰 소환 통보를 받은 가운데, 출석 여부를 두고 이목이 쏠린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조정식 '이재명 소환은 '답정 기소'…김건희가 포토라인 서야'조 사무총장은 '제1야당 대표에 대한 소환은 한국 정치사에 전례가 드문 일로, 명백한 정치보복이자 야당 탄압'이라고 말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