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의 거듭된 '건국절' 언급 매섭게 질타 김자동 김자동평전 김삼웅 기자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은 역사의식의 무재에서 발원했다. 원래 자질면에서 민주국가의 수반을 맡기에는 태부족인 데다 주위에 포진한 학기와 기레기 출신들에 포위되어 결국 국가와 개인의 불행을 불러왔다.
박근혜의 전도된 '건국절'인식은 그 헌법체제에서 당선되고, '국헌준수'를 취임식에서 선서한 공인으로서는 엄청난 위헌이고 반민주적이며 반역사적 모반이었다. 김자동은 2016년 8월 23일 특별 성명서를 통해 이를 매섭게 비판하였다. 또한 이승만 정부는 1948년 9월 정부수립 후 발간한 관보 제1호에서 '대한민국 30년 9월 1일'이라는 임시정부 연호를 이어서 사용하였고, '대한민국 재건'이라고 표기하였다. 헌법 전문에 임시정부의 법통을 명시하고 대한민국 관보 제1호에 임시정부의 연호를 사용한데도 불구하고 이명박 정부에 이어 박근혜 정부까지 '건국절'을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발언들은 궤변에 지나지 않는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대한민국 임시헌장과 임시헌법에 따른 정당 정치를 수행했으며, 1940년에는 광복군을 건군하여 항일 전쟁에 연합군의 일원으로 참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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