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이재용 거쳤던 321호 법정...이재명 명운 가른다 [앵커리포트]

이재명 대표가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오늘 오전 들어선 곳...

많이들 기억하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2017년 3월.그보다 한 달 앞서, 이재용 당시 삼성전자 부회장은 불법 승계 의혹으로 법정에 섰고요.다만 서울중앙지법은 321호를 배정한 데 특별한 의미는 없다는 설명입니다.오늘 심사를 진행하는 유창훈 전담 부장판사에 대한 관심도 높습니다.이른바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송영길 전 대표의 보좌관 박 모 씨,보통 피의자는 신체검사를 받은 뒤 지정된 옷으로 갈아입고 대기하는데, 이 대표 또한 같은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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