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에 '민생회복·정치복원 위한 길 선택해달라' 與 '박광온, 당 대표 패싱 우려에 거절한 듯'
대통령실은 상황을 지켜보겠다면서도 이 대표와의 회동에 대해선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했습니다.이 대표의 발언은 우리 정치가 하루빨리 정상화되기를 바라는 충정으로 이해한다며,그러면서 윤 대통령에게 민생회복과 정치복원을 위한 좋은 길을 선택해줄 것을 정중히 요청한다며 이 대표와의 만남을 촉구했습니다.이재명 대표 입장 발표 이후 원내지도부와 당내 의견을 들으며 숙고했지만, 결국, 기존 입장을 고수한 겁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야당 측에서 오지 않는다면 만나지 않는 거라며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답했습니다.국민의힘은 박 원내대표 입장에선 '당 대표 패싱'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으니 윤 대통령과 회동하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한 게 아니냐고 말했습니다.박 원내대표가 윤 대통령의 회동 제안을 거듭 고사하면서 취임 1년을 앞둔 대통령이 여야 원내지도부와 처음 대면하는 자리는 당분간 성사되기 어려워 보입니다.[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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