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장 '본회의 29일로 연기'…여야 주말 협상 계속 SBS뉴스
21대 국회가 문을 연지 한 달이 다 되도록 원 구성을 끝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제 원 구성 합의에 실패한 여야는 주말 사이 막판 협상을 해 모레 본회의를 열어 다시 원 구성을 시도할 계획입니다.
오후 1시 30분, 의장과 민주·통합 원내지도부가 한 테이블에 앉았고, 회의는 2시간 넘게 이어졌습니다.[주호영/미래통합당 원내대표 : 계속 논의 중이고 결론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더 논의하기로 했습니다.][한민수/국회 공보수석 : 의견 접근이 있었으나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통합당은 법사위원장을 전·후반기로 나눠 맡는 안을 제안했지만, 민주당이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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