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대통령 차남 2021년 자서전에서 15분마다 '크랙 코카인'을 흡입했던 사실 등 마약 중독자로서의 자신의 과거를 고백한 바 있다.
언론들이 과거 마약 중독 이력이 있는 헌터 바이든의 동선에 관심을 쏟으면서 이번 사건과의 관련성을 캐고 있어서다.그는 바이든 대통령 내외와 함께 주말을 보내기 위해 지난달 30일 캠프 데이비드로 같이 이동했으며 이 장면은 백악관 풀 기자단에 의해 목격됐다.헌터 바이든의 이런 부재에도 불구하고 폭스뉴스 출연자 등은 트위터에"만약 백악관에서 코카인이 발견됐다면 그것은 헌터의 것일 가능성이 크다"면서 관련성을 언급했다.
앞서 보수 매체인 뉴욕포스트 등은 헌터 바이든이 지난 2018년 6월 '크랙 코카인'으로 보이는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찍힌 사진, 같은 해 8월 네바다주에서 시속 172마일로 질주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 등을 보도한 바 있는데, 이런 사진들도 이런 의혹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한편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바이든 대통령은 현재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사안에 대해 보고받았다"면서"대통령은 이 사안에 대해 끝까지 파헤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웨스트윙은 백악관 집무동으로 대통령 집무실인 '오벌 오피스', 대통령실 직원 사무 공간 등이 위치해 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백악관 웨스트윙 코카인 발견에…美보수언론 '바이든 차남' 소환 | 연합뉴스(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미국 백악관 웨스트윙에서 발견된 코카인과 관련,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 헌터 바이든이 미국 보수 언론을 중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미국 백악관서 '코카인' 발견‥'반입자 추적'미국 백악관에서 마약인 코카인이 발견됐습니다. 보안당국은 누가 왜 코카인을 백악관에 반입했는지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왕종명 특파원입니다. 지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백악관서 발견된 정체불명 '백색가루'…긴급 대피 소동며칠 전 미국 백악관에서 의문의 백색가루가 발견돼, 직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던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분석해보니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미 백악관서 발견된 백색가루 정체가?…테러인 줄미국 백악관에서 정체불명의 백색가루가 발견돼 보안경보가 발령되면서 한때 직원들이 긴급 대피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관이 긴급 출동해 성분을 분석한 결과 마약의 일종인 코카인으로 확인됐고 비밀경호국이 반입 경위 등에 대해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테러인 줄…美백악관서 발견된 정체불명 백색가루는 '코카인' | 연합뉴스(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미국 백악관에서 정체불명의 백색가루가 발견돼 보안경보가 발령되면서 한때 직원들이 긴급 대피하는 등 소동이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