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전격 방문 바이든, 5억 달러 규모 추가 군사원조 발표 젤렌스키 '바이든 방문은 우크라 지지의 중요한 신호'
국제부 연결합니다. 김원배 기자!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년을 나흘 앞두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전격 방문했습니다.바이든 대통령은"포탄과 재블린 대전차 미사일, 곡사포 등 더 많은 군사 장비가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전쟁이 발발하고 1년이 지났지만 키이우가 건재하고, 우크라이나가 건재하다. 민주주의도 건재하다"며"미국은 언제까지고 계속 우크라이나 곁에 서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 당신은 우리가 언제 다시 이야기를 할 수 있을지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1년 전 그 어두운 밤, 세계는 말 그대로 키이우의 함락을 각오하고 있었습니다. 1년 전보다 훨씬 더 오래된 것 같지만, 그 해를 돌이켜 생각해 보세요. 1년 후 키이우가 건재합니다, 우크라이나가 건재합니다. 민주주의가 건재합니다. 미국인들은 당신과 함께 있고 세계는 당신과 함께 있습니다.]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장거리 무기, 그리고 이전에는 우크라이나에 제공되지 않았지만 공급될 수 있는 무기들에 대해서도 논의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푸틴이 거의 1년 전 침략을 개시했을 때 그는 우크라이나가 약하고 서방이 분열돼 있다고 생각했다. 그는 그가 우리보다 더 오래 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그러나 그는 완전히 틀렸다"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할 방침이라며"포탄, 대장갑 시스템, 방공 레이더 등을 포함해 우크라이나 국민을 공습에서 방어하기 위한 추가 장비 제공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지난 1년간 미국은 대서양부터 태평양까지 걸친 여러 나라들과 전례 없는 군사적·경제적·인도적 지원을 위한 연합전선을 구축했다"며"이 지원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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