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미국 민주당의 전·현직 대통령 후보인 조 바이든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나란히 ...
정·부통령 러닝메이트에서 이제는 자리를 내어 준 전·현직 대선 후보가 된 두 사람은 이날 메릴랜드주 라르고 카운티를 방문, 바이든 행정부의 핵심 의제였던 인플레이션감축법의 처방약 가격 인하 성과를 한목소리로 강조했다.해리스 부통령은"미국의 모든 노년층이 존엄을 유지하고 안전하게 살아야 한다고 믿는다"며"그간 노년층은 인슐린과 같은 약값 지출에 고통받아 왔다"고 지적했다.
그는"2년 전 우리는 의료보험에 처방약 인하 협상의 권한을 부여했다"며"당시 나는 자랑스럽게 부통령으로서 이 법안에 서명해, 바이든 대통령에게 넘겼다"면서 바이든 대통령을 연단에 소개했다. '생큐 조'의 연호 속에 단상에 오른 바이든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을 지목해"그녀는 끝내주는 대통령이 될 것"이라며"카멀라와 나는 오늘 지나치게 비싼 약값을 인하하기 위한 대책을 발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바이든 대통령은"전체 공화당 하원의원 가운데 단 한명도 IRA에 찬성하지 않았다"면서"그들은 현재 우리가 통과시킨 법을 무효로 하기 위해 싸우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보수 성향 싱크탱크인 헤리티지 재단이 내놓은 집권 어젠다 '프로젝트 2025'에 대해서도"마가 공화당의 '프로젝트 2025'에 따르면 그들은 의료보험의 약값 협상 권한을 없애고자 한다"면서"우리의 2025 프로젝트는 그들을 쫓아내 버리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한편, 고령 리스크 논란 속에 후보 자리를 내준 바이든 대통령은"나는 상원에서 270년을 일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가상 대결서 트럼프에 역전…해리스 등판에 美대선 판 ‘요동’바이든 대선후보 사퇴 후 양자 대결 해리스 44% vs 트럼프에 42% ‘역전’ 해리스, 밀워키서 트럼프 혐의 집중부각 상·하원 원내대표 지지에 민주당 결집 가속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바이든은 8%P 밀렸는데…해리스 등판하니 트럼프에 2%P 추격(종합)(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 하차 이후 공화당 후보 도널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바이든 하차 관측...해리스, 트럼프에 밀려 제3후보 가능성도'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마지막 날인 현지 시간 11일 워싱턴 DC에서 대선 완주 의지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하던 도중 피곤한 듯 눈을 만지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민주당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트럼프, 해리스 반대광고에 150억원 쏟아붓는다트럼프 후원단체, ‘해리스 저격’ 광고 시작 바이든 행정부 인플레이션·불법이민 책임 지적 바이든 사퇴 후 해리스 캠프 기부금 몰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트럼프, 해리스 맹비난…'나라 파괴할 극단적인 좌파 미치광이'(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경쟁자였던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후보 사퇴 후 첫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월클뉴스] 바이든이 공개 지지한 해리스는 누구?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사진=로이터·연합뉴스〉 -흑인·인도계 출신…첫 여성·아시아계 대통령 도전 '눈앞' 재선 도전을 포기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카멀라 해리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