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공격은 우크라이나 국민들과 함께 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더욱 강화시킬 뿐” 바이든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무차별 공습한 러시아를 강력 규탄했습니다. 🔽 조 바이든 대통령 성명
주요국 유엔총회서 대러시아 결의안 논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 남쪽 잔디밭에서 대통령 전용 헬리콥터 마린 원에서 내리고 있다. 워싱턴/AFP 연합뉴스 미국이 키이우 등 우크라이나 12개 주요 지역을 무차별 공습한 러시아를 강력히 규탄하며 “우크라이나에 필요한 지원 계속할 것”이라 밝혔다. 세계 주요국들은 유엔에서 특별 긴급총회를 열어 대규모 민간인 희생을 낳은 러시아의 공격을 강력히 규탄했다. 10일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성명을 내어 “수도 키이우를 비롯해 우크라이나 전역에 대한 이번 공격으로 수많은 민간인들이 사망했다. ‘미스터 푸틴’의 우크라이나 국민에 대한 불법적인 전쟁의 잔인함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면서, 이날 이뤄진 러시아의 광범위안 미사일 공격을 강력히 규탄했다. 이어 러시아에게 이유 없는 공격을 즉각 중단하고 우크라이나에서 군대를 철수할 것을 촉구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도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교장관과 통화하며 “이 전쟁을 지금 끝내고 러시아군을 철수할 수 있는 단 한 명은 블라디미르 푸틴”이라고 강조했다. 그 역시 역시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지원 의지를 거듭 재확인하며 “국제사회는 푸틴 대통령의 행동을 절대 용납할 수 없다는 점을 명확히 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의 세르지 키슬리츠야 유엔주재 대사가 10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 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뉴욕/AFP 연합뉴스 이날 오후 유엔 회원국들도 뉴욕 유엔본부에서 긴급 특별총회를 열고 우크라이나 영토에 대한 러시아의 불법적 병합시도를 규탄하는 결의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몇 시간 전 벌어진 러시아의 무차별적 공습에 대해 규탄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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