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돌아와서 영광…미-아일랜드 관계 더욱 탄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리오 버라드카 아일랜드 총리가 13일 아일랜드 더블린의 총리 관저에서 만나고 있다. 2023.4.13 [email protected]아일랜드계인 바이든 대통령은 13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리오 버라드커 아일랜드 총리와 만나"우리는 가치도, 우려도 같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계속 함께 일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바이든 대통령은 또 아일랜드가 우크라이나 난민 약 8만명을 받은 것을 두고"쉽지 않은 걸 안다"며 높이 평가했다.그는 이후 언론 브리핑에서 미국과 아일랜드 관계가 이보다 더 좋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13일 아일랜드 수도 더블린에서 마이클 히긴스 대통령을 만난 조 바이든 대통령이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벨파스트 평화협정 25주년을 맞아 북아일랜드에 이어 아일랜드를 방문한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의회에서 연설하고 히긴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2023.04.13 [email protected]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마이클 히긴스 대통령 관저를 방문해서 공통 관심사와 우크라이나 사태 등에 관한 얘기를 나눴다.이어 관저 마당에 새로 식재된 참나무 주변에 흙을 끼얹고, 벨파스트 평화협정 10주년을 기념해 설치된 평화의 종을 울렸다.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더블린 의회에서 연설하고 저녁에는 더블린성의 성 패트릭 홀에서 열리는 국빈 만찬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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