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윤 대통령 '허위사실공표' 혐의 검찰 고발 민주당 검찰 박정훈 기자
박성준 대변인은 5일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오후 1시 서울중앙지검에 김승원·양부남 법률위원장 공동 명의로 저희 당에서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녹취록엔 김건희 여사가 직접 증권사 직원과 통화해서 도이치모터스 주식를 매수하는 통화 내용이 담겨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은 후보 당시 김건희 여사가 '주가조작 선수'였던 이아무개씨에게 위탁관리를 맡겼다가 손실이 나서 절연했으므로, 김 여사가 주가조작 사건과 무관하다고 강조해왔다.고발 내용에 대해 김승원 법률위원장은"공범들 재판과정에서 나온 김건희씨의 육성을 통해서 확인된 것은 김건희씨가 주가 조작 첫날 주식을 직접 사라고 지시를 했고, 중간중간 증권회사 직원으로부터 보고를 받았다는 정황"이라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한편 윤석열 후보자가 5월 20일날 이씨와 절연했다고 하는 부분도, 6월 13일 김건희씨가 이씨의 의견을 들어서 추가 매수를 지시한 육성 녹음이 나왔기 때문에 거짓으로 밝혀졌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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