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취재하던 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국회사무처와 민주당은 긴급히 대책 논의에 들어간 가운데 국회 폐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우철희 기자!국회 취재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요?[기자]네, 조금 ...
국회사무처와 민주당은 긴급히 대책 논의에 들어간 가운데 국회 폐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국회에서 민주당을 출입하는 한 언론사 소속 사진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문제는 해당 기자가 오늘 오전까지 국회 곳곳을 취재하고 다녔다는 겁니다.확진자 접촉 연락을 받은 뒤 오전 10시 40분쯤 퇴근했다고 국회사무처는 밝혔습니다.네, 그렇습니다.
국회사무처에 꾸려진 국회 코로나19 대응 TF는 해당 기자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에 긴급 대책회의에 들어갔습니다.이번 주 국회는 결산국회가 한창 진행 중인데 회의 일정 일부 취소 등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또, 당 관계자 개별 문자메시지 발송을 통해 내일 질병관리본부에서 검사 대상자를 판정할 예정이라면서 개별적인 진료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코로나19 확진자가 사진기자인 만큼 다른 취재, 촬영기자와도 접할 가능성이 적지 않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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