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서던포스트알앤씨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가상 다자대결에서 이낙연 전 대표와 송영길 전 대표에 이어 박영선 전 장관, 박주민 의원 등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장 이낙연 송영길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보다 적합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서던포스트알앤씨가 CBS의 의뢰로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803명을 대상으로 무선 자동응답시스템 조사를 실시한 결과,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가상 다자대결에서 이낙연 전 대표가 19.6%로 송영길 전 대표를 오차범위 내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박영선 전 장관, 박주민 의원, 김진애 전 의원, 정세균 전 총리, 박용진 의원, 임종석 전 비서실장이 뒤를 이었고, '적합 후보 없음'이라고 응답한 비율도 20.9%로 집계됐다.다만, 민주당 지지층 내에서의 후보 적합도는 송 전 대표 26.1%, 이 전 대표 21.3%로 나타났다.
진보성향 응답자들 중에서는 송 전 대표의 적합도가 가장 높았던 반면, 중도와 보수 성향 응답자들 중에서는 이 전 대표의 적합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국민의힘 후보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가상 대결에서는 민주당 후보 모두 오차범위 밖에서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오세훈 시장은 이낙연 전 대표와의 가상 대결에서 43.9% 대 29%로 14.9%포인트 차로 앞섰고, 송영길 전 대표와의 가상 대결에서도 46% 대 29.1%로 16.9%포인트 이기는 것으로 집계됐다.오 시장은 또 박영선 전 장관과의 가상 대결에서 46.8% 대 32.3%로 14.5%포인트 앞섰고, 정세균 전 총리와의 가상 대결에서도 45.9% 대 24%로 21.9%포인트 더 높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6·1 지방선거에서 '투표한다'는 응답율은 90.6%, '투표 안 한다'는 응답율은 8.8%로 조사됐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살점 도려내겠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전략공천' 결정'살점 도려내겠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전략공천' 결정 더불어민주당 후보자 전략공천 서울시장 소중한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전략공천 결정...'결단 불가피'더불어민주당은 송영길 전 대표 등이 출사표를 낸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를 전략공천 하기로 했습니다.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은 대전에서 열린 현장 비대위 회의에서 이 같은 결정을 알리면서 지방선거에서 확실한 승리를 위해 모두가 이기는 대승적 결단이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과감한 결단으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전략공천 결정…'이기는 선거 만들겠다'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공동비대위원장이 1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잔-연합뉴스/국회사진기자단..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설'에…박용만 웃음 터트린 까닭'저희 집안 돌아가신 어른께서...'\r박용만 서울시장 정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