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이 민주당 역대 최고 득표율로 신임 당 대표에 선출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민주당 당대표
이 신임대표는 28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5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 당 대표 경선에서 77.77%의 득표율로 압승했다. 2위 박용진 후보와는 55.54%포인트의 격차다.이 신임대표는 이날 당 대표 수락 연설에서"대선 패배의 가장 큰 책임이 있는 저를 여러분께서 다시 세워주셨다"며"이번에 저는,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준비하는 미래 정당, 유능하고 강한 정당, 국민 속에서 혁신하는 민주당, 통합된 민주당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드렸다. 그 약속 반드시 지키고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실력에 따라 인재를 쓰고 역할을 부여하겠다.
역량 있고, 당원과 국민의 지지를 받는 누구나 민주당의 확고한 공천시스템에 따라 기회를 가질 것"이라면서"그것이 바로, 계파가 아닌 당원과 국민 속에서 성장해온 저를 여러분이 압도적으로 선출해 주신 이유 아니겠느냐"고 말했다.이 신임대표는 또"국민의 삶이 반보라도 전진할 수 있다면 제가 먼저 정부·여당에 협력하겠다. 영수회담을 요청해 머리를 맞대고 해법을 만들겠다. 국민과 국가를 위해 바른 길을 간다면 정부·여당의 성공을 두 팔 걷고 돕겠다"고 밝혔다.당 대표 선거와 함께 치러진 최고위원 선거에서 역시 친이재명계가 장악했다. 정청래 의원이 25.20%로 수석 최고위원이 됐다. 2위는 고민정, 3위는 박찬대, 4위는 서영교, 5위는 장경태 의원이 차지해 차기 지도부에 입성했다.이번 전당대회에서는 전국대의원, 권리당원, 1·2차 일반국민 여론조사, 일반당원 여론조사를 합산해 최종 결과를 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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