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하남 올림픽대로 이용시간 절약” 예산 규모엔 “9조원 넘지 않을 것”
예산 규모엔 “9조원 넘지 않을 것” 더불어민주당은 4·10 총선이 일주일 남은 3일 ‘올림픽대로 전 구간 지하화’ 공약을 발표했다. 수도권의 핵심 승부처인 ‘한강벨트’ 유권자를 사로잡기 위한 승부수를 띄운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구체적인 예산 규모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김 실장은 “올림픽대로는 88올림픽을 맞아서 1986년에 개통된 이래로 이제는 365일 내내 교통체증으로 시달리고 있다”며 “민주당은 올림픽대로를 지하화해서 차량흐름을 개선하고 교통체증 없는 간선도로 고속화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구체적으로 “강동구의 한강유역이 스포츠와 생태가 어우러질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송파구는 잠실종합운동장의 재개발과 함께 다시 태어날 탄천한강수변공원이 올림픽대로의 지하화를 통해 보다 쾌적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림픽대로의 지하화와 여야 모두가 공약하고 있는 도심철도 지하화, 여의도 글로벌금융특구가 완성되면 영등포와 신길동은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비즈니스와 주거지역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며 “강서구 주민들에게도 탁 트인 한강시민공원을 드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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