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대비를 위해 전군에 전례 없던 ‘휴일 정상근무’를 지시한 데 대해 “언제까지 우리 병사들을 보여주기식 행정에 희생시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지난해 11월23일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대비를 위해 전군에 전례 없던 ‘휴일 정상근무’를 지시한 데 대해 “언제까지 우리 병사들을 보여주기식 행정에 희생시키려고 하느냐”라고 비판했다.앞서 신 장관은 북한의 3차 오물풍선 살포가 있던 지난 8일 밤 합참, 각 군 및 국방부 직할기관·부대에 오물풍선 대비를 위한 전 직원 휴일 정상근무를 지시했다. 이는 지난 10년간 전례가 없던 일이어서 ‘전시행정’ 비판도 나온 바 있다. 한 대변인은 오물풍선 살포 와중에 이뤄진 육군 제1보명사단장의 음주 회식, ‘훈련병 얼차려 사망사건’ 등을 언급하면서 “윤석열 정부 안보의 민낯”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 장관에게 묻는다. 북한은 시도 때도 없이 오물풍선을 살포하는데 전군에 의미 없는 휴일 정상근무를 지시하는 것이 굳건한 안보냐”라고 했다. 수해 실종자 수색작전에 투입됐다가 사망한 해병대 채 상병 사건과 연관지으면서 “언제까지 우리 병사들을 보여주기식 행정에 희생시키려고 하느냐”라고도 지적했다.오물풍선에 ‘10년 만에’ 전군 주말근무 시킨 국방장관···당직근무비는 ‘0원’https://www.khan.co.kr/politics/politics-general/article/202406251550001
신원식에 “언제까지 보여주기 행정에 병사 희생시키려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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