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전국 사찰 투어’ 주호영 원내대표를 어떻게 찾아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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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원내대표는 24일 오후 서울로 와서 25일 아침 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한다고 합니다. 여야 협상은 여전히 진척이 없고, 대신 주 원내대표가 머무른 사찰만 유명세를 타게 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23일 강원 고성의 화암사에서 만나 인근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한 후 커피숍으로 자리를 옮겨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지난 23일 강원 고성의 화암사에서 ‘깜짝 만남’을 가졌습니다. 앞서 지난 15일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법제사법위원장 등 6개 상임위원장을 단독 선출하자 원내대표직을 그만두겠다고 선언하고 칩거에 들어갔습니다. 하루빨리 원 구성을 마무리짓고 3차 추가경정예산안 통과를 서둘러야 하는 민주당은 주 원내대표와 연락이 닿지 않자 답답한 노릇이었죠. 사실, 김 원내대표는 지난 19일에도 “주 원내대표를 만나러 가겠다”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이날은 나머지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기 위한 본회의가 열리기로 돼 있던 날이었습니다.

어디 있는지 듣자마자 주 원내대표가 아직도 계신지 확인도 안하고, 간사단 연석회의가 끝나자마자 오후 1시에 바로 출발했다. 도착하니 주 원내대표가 산책 중이어서 오후 4시45분에 만나게 됐다” 이날 오후 민주당 공보국도 기자들에게 두 원내대표가 만난 사실을 알렸습니다. 기자들은 원 구성 타결이 되지 않을까 궁금해하며 회동이 끝나기를 기다렸지요. ‘김 원내대표가 사찰에 도착했다’ ‘함께 저녁을 먹고 있다’ ‘차를 마시고 있다’ 같은 소식이 간간이 들려왔고, 도중엔 두 사람이 한 카페에서 불그스레한 얼굴로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사진까지 전해져 좋은 소식이 있지 않을까 기대도 품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꽝’이었죠. 민주당 공보국은 이날 밤 문자 메시지로 “김 원내대표는 주 원내대표와 오후 4시35분부터 9시58분까지 회담을 가졌다. 양당 원내대표는 오늘 회담에서 국회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알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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