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한 위헌·위법 행위라는 비판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newsvop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윤석열 김건희 고속도로 게이트 국회의원-시민단체 공동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07.10. ⓒ뉴시스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민생경제연구소·인권연대 등 시민단체 관계자는 1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김건희 대통령 부부와 윤석열 정권이 직접 국민께 희대의 고속도로 게이트 비리 범죄의 진상을 자백·사죄해야 한다”며 “국민의힘은 이번 사태에 같이 자성하고 진상규명에 협조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과 시민단체는 “이번 고속도로 특혜 비리 사건이 발각되자, 윤석열·김건희 정권과 원 장관, 국민의힘은 사건을 은폐·축소·비호하느라 여념이 없다”며 “대다수 국민은 이미 이 사건이 매우 추악한 권력형 비리라는 점을 다 알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윤석열 정권은 이 사건의 원인을 민주당과 민생시민단체들의 가짜뉴스와 비판 때문이라는 노골적인 거짓 선동과 정치공작을 일삼고 있다”면서 “여론을 호도하며 정치공작을 자행하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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